화순소방서(서장 최형호)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14일 18시부터 16일 09시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.
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사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져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.
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30대와 소방공무원 178명, 의용소방대 498명 등 총 676명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태응태세를 갖춘다.
주요 내용은 ▲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 및 교육·홍보 ▲ 목조문화재 등 화재 대비 예방순찰 및 소방력 가동태세 확립 ▲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▲ 부처님 오신 날 축제·행사장 소방력 근접배치(만연사, 운주사, 쌍봉사) 등이다.
최형호 소방서장은 “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및 사찰 방문객께서는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가져주길 바란다.”고 당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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